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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 (청년동행, 면접수당, 인턴십)

by camperjay 2025. 12. 7.

청년들이 밝은 표정으로 서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

 

2025년 현재 경기도는 청년 고용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청년층의 구직난 속에서, 경기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들을 운영 중입니다. 청년 면접수당, 일경험 인턴십, 청년동행카드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 진입을 돕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기도 청년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대표 일자리 정책과 참여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1. 면접수당 지원 – 구직 청년의 실질적인 동기 부여

경기도는 청년들의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 사업은 1인당 최대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여 청년들이 면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지급 대상은 도내 거주 만 18세~34세 청년으로, 면접을 1회 이상 본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면접처는 기업 규모나 산업군에 제한이 없으며,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기업, 스타트업 등 폭넓게 인정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온라인 면접도 인정되어 원격 채용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은 잡아바(jobaba.n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면접 증빙자료(면접 확인서, 이메일, 문자 등)를 첨부해야 합니다. 연 1회 신청 가능하며, 3회분 면접을 모아 한 번에 신청하거나 1~2회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경기도 내 지정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생활비, 식비, 교통비 등 실질적인 소비에 도움을 줍니다. 청년들에게 단기적인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지속적인 구직 활동 유도와 심리적 안정감까지 제공하는 제도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청년 일경험 지원 – 경기도형 인턴십으로 취업 준비

경기도는 청년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직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청년 일경험 드림(Dream)’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실제 기업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참여 대상은 도내 만 18세~34세 미취업 청년이며, 주로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 기업으로 선정됩니다. 근무 기간은 일반적으로 최대 3개월, 주 30시간 이상이며, 청년에게 월 최대 210만 원의 급여가 지원됩니다.

경기도는 참여 청년에게 사전 교육과 직무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제공하며, 근무 종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직무 추천서 발급, HR 매칭까지 후속 지원도 진행합니다.

2025년부터는 디지털 전환 분야, 콘텐츠 산업, 친환경 기술 기업 등 미래 유망 산업 중심으로 배치가 강화되었으며, 청년이 선호하는 직종에 보다 밀접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AI 기반 직무 매칭 시스템도 도입되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잡아바 포털에서 정기 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에 대한 신뢰도, 사전 설명회, 후기 공유 시스템 등을 통해 청년과 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단순 인턴십이 아닌, 경력 형성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 청년동행카드 –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동권 복지

경기도는 청년들의 출퇴근 및 취업 활동 중 발생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동행카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이 정책은 월 최대 5만 원, 연간 최대 60만 원의 교통비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 만 18~34세 구직 청년, 재직 중인 사회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으로, 주민등록상 거주 요건과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광역 통근자, 장거리 이동이 잦은 직무 종사자 등 교통비 지출이 많은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경기도 내 버스, 지하철, 일부 철도 사용 실적을 카드사 데이터와 연동하여 투명하고 편리한 정산 방식을 제공합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또는 청년기본소득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동 정산 시스템을 통해 매월 지정 계좌 또는 지역화폐 앱으로 금액이 지급됩니다.

2025년부터는 일부 시군(예: 수원, 성남, 고양 등)에서는 추가 교통비 지원 정책이 통합 적용되어 기초 자치단체 + 광역 지자체의 이중 지원 효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복지 정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서, 청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자리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 수당 지원부터 중장기 취업 연계, 생활밀착형 복지까지 입체적인 정책 시스템을 구축해왔습니다. 면접수당, 인턴십, 교통비 지원 등은 모두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자리 탐색 과정에서의 동기부여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들입니다.

정책 정보는 잡아바(jobaba.net), 경기도일자리재단, 각 시군청 청년포털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 가능하며, 적극적인 정보 탐색과 신청이 정책 혜택의 시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책이 나와 상관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 번이라도 지원하고 경험해 보는 실천입니다. 경기도 청년이라면, 지금이 바로 정책을 통해 변화의 발판을 마련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