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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청년을 위한 정책 혜택 총정리 (자산형성, 고용지원, 생활지원)

by camperjay 2025. 12. 30.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업무를 하고 있는 청년의 모습

 

2025년 현재 청년 정책은 단순히 취업 준비생이나 저소득층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직장에 다니는 청년, 즉 근로 청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도도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산 형성, 일자리 연계, 근로 안정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들이 신설 및 개편되고 있어 ‘열심히 일하는 청년’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근로 청년들은 “나는 해당 안 될 거야”, “이미 직장이 있으니까 지원 못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정책을 살펴보지도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책 대상 기준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정규직뿐 아니라 계약직, 프리랜서,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도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근로 중인 청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정책을 자산 형성, 고용 지원, 생활 지원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정리해 드립니다. 매달 일하고 세금도 내고 있는 청년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세요.

 

 

1. 자산형성 – 일하며 모을 수 있는 제도들

근로 청년이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정책군은 자산 형성 지원 제도입니다. 단순히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함께 돈을 붙거나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대표 제도는 청년도약계좌입니다. 2023년 시작된 이 제도는 매달 70만 원을 5년간 납입하면 정부가 최대 3~4% 이자 혜택과 소득에 따라 장려금을 함께 적립해 주는 제도입니다. 5년 만기 시 최대 5천만 원 이상의 목돈을 모을 수 있어,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위한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제도는 청년내일저축계좌입니다.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까지 매칭하여 3년 후 약 1,440만 원의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에게 해당되며, 근로소득 증빙만 가능하면 파트타이머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펀드 상품에 가입한 청년에게 연간 최대 240만 원의 소득공제를 제공해 실질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혜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형성 정책은 단순한 저축을 넘어 정부와 함께 목돈을 만드는 제도이므로 소득이 일정하고 계획적인 청년에게는 매우 유용합니다.

 

 

2. 고용지원 – 커리어를 위한 도약 기회

근로 중이라고 해서 고용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청년이 더 나은 일자리, 더 안정적인 고용 형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 지원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먼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라면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꼭 확인하세요. 2년 또는 3년간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목돈을 지원해 최대 1,2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정규직 전환 청년에게 특히 유리하며, 경력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중소기업에서 신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도 간접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 채용률이 높아지고 청년 일자리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전직 희망자, 직무 역량 강화 희망자에게는 국민내일배움카드와 같은 직업훈련 지원이 유용합니다. 총 300~500만 원 범위 내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고, 실제 자격 취득 및 이직 성공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용 지원 정책은 단지 구직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로 청년의 커리어 점프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3. 생활지원 – 일하는 청년도 힘들다

근로 중인 청년이라고 해서 생활이 여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월세, 식비, 교통비, 여가비 등 각종 지출은 그대로이고, 경력 초기인 사회초년생일수록 실질 소득은 적은 편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일하는 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청년월세지원은 연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까지 무상으로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근로 여부와 관계없이 자격 요건(소득·자산 기준)만 맞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근로 청년들이 이 제도로 숨통을 틔우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주요 지자체에서는 청년 교통비 지원, 문화패스, 건강검진 바우처 등 지역 맞춤형 생활복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생활비의 직접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로 중 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청년을 위한 심리지원 바우처, 청년상담소, 정신건강센터 연계 프로그램도 일부 지자체에서 제공하고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하고 있는 청년도 보호받아야 합니다. 삶의 질을 지키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복지 정책은 점점 더 일하는 청년을 향해 확장되고 있습니다.

 

 

‘일하고 있으니 복지는 해당 없다’는 생각은 이제 바꿔야 합니다. 2025년 이후 청년 정책은 점점 더 근로 청년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으며, 자산 형성, 커리어 성장, 생활 안정이라는 3대 영역에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정보를 알고, 조건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는 태도입니다. 포털 즐겨찾기, 신청 마감일 캘린더 등록, 서류 미리 준비하기만 해도 정책 활용률은 크게 달라집니다.

근로 청년이라면 지금 바로 자신에게 맞는 제도를 찾아보세요. 복지는 더 이상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하고 있는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정당한 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