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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금융정책, 단계별 활용 로드맵 (저축, 대출, 자산관리)

by camperjay 2025. 12. 31.

청년이 은행에 와서 금융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

 

청년 시기는 경제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시기입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자산을 처음 쌓는 동시에, 학자금 대출이나 생활비 부담으로 재정적 압박도 함께 느끼게 됩니다. 2025년 이후 정부는 이러한 청년층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저축부터 대출, 자산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연계된 금융지원 체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가 많아진 만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청년 금융정책은 단편적으로 활용하면 혜택이 적지만, 단계별로 연계해서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이 실질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축, 대출, 자산관리 3단계로 나누어 청년 금융정책을 안내합니다.

 

 

1. 저축 – 정부가 함께 만들어주는 자산

청년층의 가장 큰 관심사는 ‘돈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입니다. 소득이 높지 않은 청년에게 저축은 쉽지 않지만, 정부는 저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형태의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청년도약계좌가 있습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만 19세~34세 청년이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할 경우, 정부가 장려금과 이자를 함께 지원해 만기 시 최대 5,0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합니다. 소득에 따라 장려금 규모가 다르며, 근로자 청년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소득이 낮거나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까지 매칭해 주며, 3년 유지 시 약 1,44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만 증빙되면 아르바이트 청년도 참여 가능합니다.

저축 정책은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니라, 복지정책의 일부로 설계된 금융지원입니다. 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으므로, 먼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저축제도를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청년 금융의 첫걸음입니다.

 

 

2. 대출 – 필요할 때 부담 없이 활용하기

청년에게 대출은 불안과 부담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올바른 제도를 활용하면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대표적인 정책 금융 상품으로는 청년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이 있습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월세를 저금리(연 1.5% 수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무이자 또는 이자 일부 면제 조건도 있어 상당히 유리합니다.

또한 청년 전세자금 대출 역시 보증금이 큰 집에 거주할 때 유용합니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청년 우대형 상품은 이자율이 낮고, 소득 기준만 맞으면 비정규직이나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 시 사용할 수 있는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도 이자 부담 없이 졸업 후 일정 소득이 발생할 때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청년층의 경제적 리스크를 최소화합니다.

정부는 2026년부터 청년미래적금과 연계한 소액 신용대출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며, 금융 취약 청년이 고금리 대출로 내몰리는 상황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민간 금융기관보다 정책금융을 우선 검토하고, 신청 전 반드시 금융교육·신용관리 교육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신용등급 하락을 방지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3. 자산관리 – 모은 자산을 지키는 전략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서, 그 자산을 관리하고 불리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정부는 청년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교육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청년 대상 맞춤형 신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용카드 연체, 소액 대출 상환 계획 수립, 신용점수 관리 등 청년들이 흔히 겪는 금융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상담 서비스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자산형성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교육, 예산관리 훈련, 투자 기초 지식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청년 금융아카데미 형태의 정기 교육도 운영 중입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디지털 자산관리 앱과 연계된 복지제도도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년이 자신이 신청한 정책, 받은 금액, 납입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재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정책은 단기 수당이 아니라, 청년의 삶 전체를 설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자산관리 정책을 활용하면, ‘지금 당장의 부족’을 넘어서 ‘미래를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청년 금융정책은 그 자체로 유익하지만,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활용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단계 저축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2단계 대출로 필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3단계 자산관리로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수립한다면 청년기의 경제적 불안정은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디에 있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제도를 적절히 조합해 내 삶에 맞는 금융 전략을 만들어가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금융은 어렵고 복잡할 수 있지만, 청년에게 맞춰진 정책은 당신의 시작을 돕기 위해 존재합니다. 지금 바로 ‘나의 금융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정책은 당신이 움직일 때 가장 큰 힘이 됩니다.